오늘도 혜화에서 알바를 하고있던 짜장은 누군가를 발견했다.
파.란.도.포 를 입고 머리에 삿갓을 쓴채 대학로를 활보하시는..
빤~히 쳐다보다 결국 눈이 마주쳤다!
 
 
 
 
"...아저씨!, 복장 엄청 특이하시네요;"
 
"응? 실례지만 나이가.."
 
"XX입니다."
 
 
"자네,,,,,, 나하고 친구하겠는가? 내가 학생또래의 친구가 없어서.."
 
"네?!;; 뭐~ 상관없지요- _-;;"
 
 
"언제 시간좀 있나?"
 
"음... 일요일이요"
 
"그럼 담 일요일에 삐삐삐로 놀러오게. 친구는 사주팔자 무료로 봐주겠네"
 
 
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
 
 
"아저씨 산에서 수도생활 하셨나봐요"
 
"아, 응~ XX산에서 했어"
 
"네...그.렇.군.요;"
 
 
"자넨, 신경이 날카롭게 생겼어. 그리고 똑똑해보여.. 그리고 정말 성격좋아 보이는군"
 
"그런가요?(날카로운;).....씨이익;;"
 
 
"자, 내 명함이야.. 가끔 연락하게"
 
"끄덕끄덕"
 
 
 

 
허걱, 똑같다....
 
 
 
같이 일하던 친구가 뭔가 복잡한 표정으로 날 응시한다.
주체못할 본능이란다 친구야;;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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